남제주군은 내년 축산분야에 121억원을 투입, 청정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남군의 내년 축산분야 투입사업비 121억원은 올해 40개사업에 71억원을 투입했던 것에 비하면 69% 증액된 수치다.

 12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40개 사업으로 그 내용을 보면 한우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1200두, 한육우 고급육생산 2800두, 한우등록 2700두등 11개사업에 31억여원, 경주마육성사업으로 경주마육성조련시설 1개소, 마사등 사육시설 565평, 마필수송차량 1대등 4개사업에 8억72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가축예방주사, 기생충구제, 예방접종 시술비등 3개사업에 2억8300만원, 부루셀라병 특별방제에도 1억2800만원을 들여 1만1000두에 대한 검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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