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 유라, 마지막 회에서 '미친흥' 발산 (사진: O'live '2016 테이스티로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기자 허지웅의 소개팅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그는 소개팅 상대에게 "처음 해봐서 실수해도 이해해달라"라고 양해를 구했고, 비슷한 취향의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확인하자 "나도 좋아한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뒤이어 그는 "나 괜찮은 사람인 것 같냐"라며 돌직구 질문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고, 긍정적인 상대의 모습에 "연락하겠다"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여자가 잘 받아주는 성격인 듯"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른이 된 아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부터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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