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회 23일 제주고서 진행

제주부씨 대종회(회장 부삼환)가 주최하고 제주부씨 청년회(회장 부재완)가 주관한 '제7회 제주부씨 가족한마당 축제'가 23일 제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종친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일도일동민속보존회의 풍물공연과 드림난타의 공연이 펼쳐졌고 어르신 공차기, 단체 훌라우프 돌리기, 여성 패널티킥, 주사위 던지기 릴레이, 노래자랑 등 종친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부삼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종친들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며 "몸은 떨어져있지만 전국의 종친들이 자신의 뿌리를 밝히고 경로효친의 사상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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