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4일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개막된 2000년 한중서법교류전에 제주출신 서예가 3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중서법교류전은 특별전 형태로 열리는 전시회로 지난1995년과 1997년에 이어 서번째로 열리는 행사.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와 중국중앙국가기관서법가협회 공동주최로 2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측에서는 142명, 중국측에서는 70명이 참가했다. 제주출신 서예가로는 박동규·부윤자·허윤희씨가 참가,각각 행초·행초·예서 작품을 출품했다.문의=02-732-7328.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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