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저신장 어린이 대상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특발성저신장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마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월 납부액 5만원 미만인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제주한라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제주한라병원은 약품 투여에 따른 환자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분기별로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도록 해 처방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한라병원 사회사업과(064- 740-52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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