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과 애월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관은 공모에 참여한 전국 340개 주민자치센터중 4개 분야 64곳이 선정됐다.

제주시에서는 센터활성화 분야에 한림읍 주민자치센터의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나는 진주다' 창의스쿨과 한림 마두포 축제, 주민자치분야에는 애월읍 주민자치센터의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이 선정됐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001년부터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주최하는 전국 최대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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