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도 외국인 현금 인출서비스가 실시된다.

제주체신청은 해외에서 발행한 VISA카드를 소지한 외국인들은 제주우체국과 서귀포중앙동 우체국에서 CD기를 통해 현금(원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외국인을 위한 현금서비스는 1회 70만원,1일 최고 1000만원까지 인출이 가능하다.

체신청 관계자는 “내년 월드컵을 대비해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현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