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하 ㈔현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양 이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세진 회장, 한국외환연구원 이사장, 현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재경 제주북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 양치종 전 제주도교육감이 부친으로, 역대 대법관 첫 교수 출신으로 이름을 올린 양창수 전 대법관과 양상호 제주 국제대 교수가 동생인 교육자 집안이다.

빈 소는 제주대병원 장례식장 1층 제2분향실이다. 일포는 1일, 발인은 2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수정씨와 아들 양승철씨 딸 양선희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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