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농업협회 제주도지부
1일 '제주도 유기농업대회' 개최

생산과 소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며 제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제주지역 유기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유기농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양석필)는 1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주의 미래와 가치는 오직 유기농업으로'를 주제로 '제21회 제주도 유기농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유기농업인을 비롯해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준영 풍원석회 대표의 '칼슘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 윤경환 ㈔한국유기농업협회장의 '저투입 고품질 생산 시스템' 등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강의로 시작됐다.

또 제주지역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 시상했으며, 이기상 한국생태도시연구소장의 '친환경 해충관리' 강의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석필 지부장은 "태풍 복구와 수확으로 바쁜 일정에서도 위기에 처한 제주농업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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