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내 학교에 지원되는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59개교 학생 5463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가 94.5%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초등학생 평균만족도는 97.9%, 중학생 93.3%, 고등학생은 93.1%로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에 비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결과에 나타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2017년부터는 교육특화프로그램을 예체능 및 비교과목 지원 원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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