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건설에 따른 전 공정이 완료됐다.

서귀포시는 최근 제주월드컵경기장 건축 및 토목, 조경, 통신·전기·기계·소방설비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지난 99년2월 첫 삽을 뜬 이후 총 1251억원(토지매입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자돼 3년여만에 완공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경기장 준공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관 시설과 경기장주변 가로등시설, 교통신호등, 가로수식재 등 월드컵축구대회 대비 시설보완 자체사업에 대한 설계 및 공사발주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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