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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강원FC '벼랑 끝 승부'
김대생 기자
입력 2016-11-16 (수) 16:14:01 | 승인 2016-11-16 (수) 16:15:18 | 최종수정 2016-11-16 (수) 16:15:08

17일 K리그 승강PO 1차전...홈 앤드 어웨이로 최종 결정
"K리그 클래식 잔류냐, 승격이냐"

성남FC와 강원FC가 K리그 클래식 1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이들 두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객관적인 전력은 성남이 앞서지만 김학범 감독 경질 이후 최근 8경기에서 2무6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적어내고 있다. 반면 강원은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산(1-0)과 챌린지플레이오프 부천(2-1)을 차례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올라와 최근 분위기가 급상승한 상태다. 

특히 역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챌린지 팀들이 승리를 거둬 승격의 기회를 잡은터라 양 팀간 숨막히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챌린지 상주 상무가 클래식 강원에 승리했으며 2014년 광주FC가 경남 FC를 물리치고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자축했다. 또 지난해도 수원 FC가 부산 아이파크를 따돌리고 클래식 무대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이어  20일 성남에서 2차전을 치러 잔류와 승격이 결정되며 만약 양 팀의 성적이 같을 때 득실차와 원정 다득점 순으로 정해진다. 또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루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최종 결정된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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