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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보호 위해 특별관리구역 확대 필요[지하수 아카데미 지상중계] 2부 도민 지하수 교육 4. 제주시 애월읍Ⅱ
고영진 기자
입력 2016-11-17 (목) 09:34:52 | 승인 2016-11-17 (목) 09:36:44 | 최종수정 2016-11-17 (목) 09:36:44

미네랄 성분 등 다량 함유
부실 관정 등 오염원 상존
등급별 수질 관리 등 시급

'제주 지하수 아카데미-지하수 개발·이용자 지하수 교육'이 최근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하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지하수 개발이용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소개하고 지하수 이용자 준수사항 설명하는 등을 통해 체계적 지하수 보전·관리를 도모하게 된다.

이날 박원배 제주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 지정 확대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내 지하수 관정은 담수지하수 4831공과 염지하수 1286공 등 모두 6117공에 이른다"며 "지하수 지속이용 가능량(1일 176만8000t)의 31.2%(66만2000t)을, 지하수 취수허가량(1일 150만5000t)의 36.7%(55만2000t)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지하수는 화산암 대수층에 부존하는 '화산암반수'로 일반 지하수에 비해 미네랄 성분이 많고 바나듐과 실리카 망간 등 기능성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기능수'"라며 "또 경도가 낮은 약알칼리성으로 체내 흡수가 용이하고 향산화 작용을 할뿐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방사성물질과 중금속, 유기화합물 등이 거의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고 강조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이처럼 우수성을 지닌 제주의 지하수가 부실한 지하수 관정 관리와 개인오수처리시설과 골재채취, 지정폐기물, 축산폐수배출, 폐기물 처리시설, 폐수배출시설 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애월읍에만 2161곳의 오염원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제주의 지하수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수질등급별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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