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성공 및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신년 일출제가 지난 1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일출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또한 서귀포문화원민속보존예술단의 새해길트기 행사로 시작된 이날 일출제에서 참가자들은 기원제를 통해 2002월드컵 성공 및 16강 진출을 염원했다.

이어 열린 해맞이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등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모여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이날 일출제에서는 월드컵홍보마라토너 김홍영씨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2002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국토일주 월드컵 마라톤 투어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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