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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드는 '신들의 잔치'
고 미 기자
입력 2016-11-23 (수) 17:43:18 | 승인 2016-11-23 (수) 17:45:05 | 최종수정 2016-11-23 (수) 17:43:53

아트세닉 2016 스트릿아트 프로젝트 마지막 공연
와랑와랑연극놀이터 26일 원도심서 혼디오니소스 축제

다음 세대가 보는 '신들의 축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1만 8000여 신들이 살았다는 섬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기획한 퍼포먼스가 2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원도심 일대를 습격한다.

아트세닉의 '2016 스트릿 아트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인 '혼디오니소스 축제'다.

초등 1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청소년'들이 참여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와랑와랑연극놀이터의 결과 발표회를 겸한 이번 프로그램의 이름은 '함께 한다'는 의미의 제주어 '혼디'와 신의 음료를 뜻하는 '디오니소스'를 연결해 만들었다.

옛 제주대병원 인근을 출발해 동문시장을 거쳐 산지천 일대를 왕복하는 2시간 여의 여정은 흥으로 가득하다. 가면과 분장, 의상으로 연출한 다양한 신 캐릭터들이 기차 놀이를 하고 기타를 연주하고 몸짓 언어로 소통한다. 보통 자신감 없이는 힘들 일이지만 여럿이 하는 것으로 용기를 낸다. '뭔가 해냈다', '주목 받았다'는 성과 자체를 신화로 만드는 흥미 넘치는 작업d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세닉은 올해 제주시 원도심을 무대로 난개발로 인한 자연 파괴와 공동체 붕괴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스트릿아트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해왔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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