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서귀포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서귀포다움의 건축문화 추진을 위한 서귀포건축포럼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서귀포다움'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서귀포만의 색깔을 찾아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가치 분석 및 건축방향 제시와 멘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1부에서는 김태일 부위원장이 '서귀포 도시건축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1948년대 원도심의 형성과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10년 단위 변화과정과 인구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2부에서는 '동홍천 옛물길 복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및 서귀포시의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시건축,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 3개 분과 15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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