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이양된 관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이 12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제주도는 정부 이양권한 4537건을 관리·운용할 수 있는 전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지난달 30일 도청 한라홀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정부 이양권한을 제대로 활용·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는 전산관리시스템 보완과 점검, 사용자 교육 등을 거쳐 12월 중순부터 운영키로 했다.

도는 전산관리시스템을 통해 이양권한 활용상황 점검, 이양사무 소요재원 분석 및 확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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