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에티오피아 방문 참전용사와 만남의 시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전 용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원 지사는 이날 "에티오피아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도움을 준 '생명의 은인'"이라며 "이국에서 젊음을 희생하면서 우리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참전국으로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군인 6000여명을 파병해 122명이 전사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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