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개발자문위원회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읍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현용찬)는 지역의원과 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매월 정례회를 개최해 공설공원묘지 조성, 감귤 휴식년제 추진,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전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7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감귤열매따기 봉사운동을 실시했고 남원읍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도서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또 지난해에 주민건강을 위해 스포츠댄스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려운 가구 집어주기 대상자에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남원교의 배구전용 체육관 신축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개발자문위원회는 특히 올해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읍 지역으로 이사오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남원읍과 합동으로 ‘이삿짐 날라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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