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비난 봇물 (사진: tvN 'SNL 코리아 8')

최근 크루 이세영이 성추행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크루 정이랑은 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8'에서 배우 엄앵란의 성대모사 도중 "잡을 가슴이 없어 부끄럽다"라며 유방암 2기로 한쪽 가슴을 절제한 사실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이 같은 논란에 두 사람이 각각 SNS에 사과문을 게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비롯해 크루들을 향한 비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논란에 대해 "다른 크루들은 옆에서 뭐 한 거지", "문제 될 줄 몰랐다는 게 신기"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더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탁재훈을 신동엽과 투톱으로 세워서 홍보하더니 결국은 비중도 재미도 없다", "혼자 대본 없이 개인주의 방송하는 듯"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해당 프로그램을 향한 대중들의 마음이 식어가는 가운데 해당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부터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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