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경제 제주경제대상
친환경 제주산 축산물 공급 앞장[제민일보 2016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경제대상 / 농업회사법인 몬트락㈜
고경호 기자
입력 2016-12-13 (화) 11:20:58 | 승인 2016-12-13 (화) 11:23:51 | 최종수정 2016-12-13 (화) 11:23:51

'건강' 무기로 창립 4년만에 매출 133억원 달성
공급-유통-소비 과정 '선순환 구조' 정착 눈길

'2016 제주경제대상' 경제대상(중소기업청장 표창)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몬트락㈜(대표이사 양류진)은 제주의 친환경 먹을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몬트락㈜은 '친환경'과 '소포장'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며 도민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일을 하다 지난 2012년 몬트락㈜을 설립한 양류진 대표는 스스로를 '초보 경영인'이라 칭하지만 지난해 13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기업을 견실하게 키워나가고 있다.

몬트락㈜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 데는 도내 최대 규모의 직영 농장과 '칼 없는 정육점' 실현을 위한 완제품 형태의 소포장 유통, 프랜차이즈 사업의 삼박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몬트락㈜이 생산하는 제품은 전량 친환경농산물(무항생제축산물) 취급자 인증을 받은 제주동부축산에서 공급받고 있다.

몬트락㈜과 프랜차이즈 고깃집에서 창출된 이익은 제주동부축산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재투자된다. 공급-유통-소비의 과정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킴으로써 제주산 고품질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임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양 대표의 경영 철학도 몬트락㈜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고령·장애인 직원을 해마다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면서 동종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용창출·제품 개발로 어려움 타파"

[인터뷰] 양류진 농업회사법인 몬트락㈜ 대표이사

"사양 산업으로 전락하고 있는 제주 축산업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사람은 결국 젊은 세대들입니다"

2016 제주경제대상 경제대상을 받은 양류진 대표이사는 40대의 '젊은 피'로써 제주산 축산물 공급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다.

양 대표이사는 "제주 축산업은 내국인 종사자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내국인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과의 교류를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양 대표이사는 회사와 직원, 직원과 직원 간 화합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와 여행, 레저 활동에 나서는 등 가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양 대표이사는 "현재 20여명의 직원 중 55세 이상 고령자 5분이 종사하고 있다. 또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직원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고용창출과 직원 간 공감대로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육포·소시지 등 새로운 제품 개발로 어려움에 빠진 축산업의 현실을 타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경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