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16일 학술심포지엄

미술관 소장품 수집 정책을 위한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16일 미술관 강당에서 미술관 소장품 수집 기본방향 및 중장기수집정책 수립을 위한 '소장품 중장기 수집정책'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의 지정학적, 문화적 특성과 지역발전에 토대를 둔 제주도립미술관 정체성에 부합하는 소장품 중장기 수집정책을 설정하기 위한 의견을 수합하는 자리다.

장 엽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2실장과 김영호 중앙대학교 교수, 이경은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김유정 미술평론가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체계적인 작품 수집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다. 양미경 작가와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토론한다. 문의=710-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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