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단 제주지사는 올해 5억9000여만원을 들여 올 6월께 항공기 자동 소음측정망을 설치하는 등 14건에 35억5여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규주요사업으로는 5억원을 투입, 3월중에 여객청사용 비상발전기를 교체하며, 4억6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여객청사 주차장 입·출구에 캐노피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또 계류장 포장공사에 4억원을 투입하고,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에스컬레이터도 2억4000만원을 들여 교체한다.

이 밖에 △노후방송시설 정비 △조명탑 신설△여객청사 비행정보실 개보수 △보조활주로 등화시설 이설 및 신설 △의전실 내부개량 공사 등도 올해 내로 이뤄지게 된다.

한편 공단측은 항공기 소음대책 사업비로는 지난해보다 1억2000여만원 증액된 6억2600만원을 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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