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비 7900만원을 들여 '2017년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7670여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2017년 3월부터 노후화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노인 가구에는 가스 안전장치인 퓨즈콕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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