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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생초 차 개발로 '제주의 맛' 전파[제민일보·제주도 2016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특별상 / 효월영농조합법인
고경호 기자
입력 2016-12-19 (월) 18:52:06 | 승인 2016-12-19 (월) 18:54:07 | 최종수정 2016-12-19 (월) 18:54:07
효월영농조합법인은 제주야생초 차를 개발, 제주 자연의 맛을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120여종 개발·보급…제다학교 설립도

'2016 제주경제대상' 특별상(제주도의회 의장 표창)에 선정된 효월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영)은 제주야생초를 활용한 차를 개발하는 등 제주 자연의 맛을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이기영 대표는 법정스님이 생전 즐겨 마셨던 '효월차'를 만든 제다명인(製茶名人)으로, 지난 2004년 입도 후 자신의 법명을 이름으로 한 효월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기영 대표가 제주에 터를 잡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제주야생초로 육지에서는 구하기 힘든 고가의 야생초들이 제주에는 지천에 피어있는데다 상품 가치 또한 뛰어났기 때문이다.

효월영농조합법인에서 개발한 제주야생초 차는 120여종에 이른다.

한라산의 식생 파괴범으로 몰린 제주조릿대를 잎차로 개발했으며, 겨우살이, 하얀 민들레, 쑥, 우엉, 진피, 청보리, 칡순, 가시오가피, 감귤잎, 국화, 도라지뿌리 등도 명품차로 변신했다.

효월영농조합법인의 차는 현재 도내·외 특급호텔과 병원, 카페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도 예정돼 있다.

특히 도민들이 야생초 차를 제대로 알고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 개교를 목표로 제다학교도 설립하고 있다.

이기영 대표는 "제주도민을 비롯해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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