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홍보기능 강화 차원에서 이달부터 도·시·군 선관위의 서무과(계)를 폐지해 관리과(계)로 통합하고, 지도과(계)에서 맡던 홍보업무를 분리해 신설된 홍보과(계)에서 맡게 된다.
홍보업무가 신설된데는 올해 동시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 양대선거의 실시로, 어느 때보다도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업무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도 선관위는 홍보마인드를 갖춘 인력을 홍보과에 투입, 홍보업무를 맡도록 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관리 업무는 특성상 정당과 국민을 상대로 이뤄지므로 선관위의 의지를 충분히 알릴 필요가 있다”며 “홍보업무 직제를 새로 만든 이유 역시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만들어 시민들의 의식개혁을 유도하려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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