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8일 넌버벌 뮤지컬 호오이 스토리 등 공연 잇따라

제주아트센터가 6개월간의 건축물 보강공사를 끝내고 내년 1월부터 관객을 다시 맞이한다.

제주아트센터는 1월6일부터 8일까지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등재 기념공연 넌버벌 뮤지컬 ‘호오이 스토리’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소년 합창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해 재개관을 축하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시설물 균열 등으로 공연을 중단한 후 6개월간 3층 돔지붕 재시공 및 옥상 방수 재시공과 무대옥탑 옥상 및 외벽 방수 재시공과 지하주차장 상부 방수 재시공 등의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문 공연장에 맞는 빔프로젝트를 설치해 영상활용도를 개선했으며 휴식시간에 관객들이 머무는 1층 로비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3층 라운지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의 협조를 받아 공연장에서 제주건축문화를 담은 전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꾸며 요소요소에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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