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회(회장 오영주)는 오는 12일 제주칼호텔 2층에서 '2017년 유배섬문화섬과의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제주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절을 넘어 소통으로-유배섬의 역사와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국내외 관련 분야 학자들을 초청해 유배문화와 역사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

양진건 제주대 교수가 '제주문화유산으로서 유배문화의 가치'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바깥에서 본 제주의 유배 역사·문화'와 '중국과 일본의 유배역사와 문화' 등 2개 주제로 나눠 발표가 이어진다.

김진영 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윤치부.양정필 제주대 교수, 좌혜경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 최성환 목포대 교수, 김일우 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 소장, 이종무 제주한라대 교수가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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