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4일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데 이어 피해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절도 등)로 오모씨(5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일 낮 12시52분께 서귀포시 열린병원 앞 도로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15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오씨는 또 훔친 오토바이를 돌려달라고 하는 권모군(19)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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