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112필지·11만9000㎡ 거래

제주시 지역에서 지난해 이뤄진 토지거래가 감소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토지거래는 4만1054필지에 4349만㎡다. 1일 평균 112필지·11만9000㎡의 토지가 거래됐다.

이는 2015년 4만1098필지 4974만9000㎡에 비해 필지수는 44필지(0.1%), 면적은 625만8000㎡(12.6%)가 감소한 것이다.

읍면동별 증감은 구좌읍이 필지수는 22.2%, 면적은 41.9% 증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추자면도 필지수는 32.1%, 면적은 155.9%가 늘어났다.

반면 한경면은 필지수 16.2%·면적 37.2%, 애월읍이 필지수는 11.9%·면적 35.0%, 조천읍은 필지수 11.76%·면적 12.0%가 감소했다.

읍면동별 거래면적은 동지역 942만2000㎡(21.7%), 구좌읍 1155만7000㎡(26.6%), 애월읍 731만3000㎡(16.8%), 조천읍 632만2000㎡(14.5%), 한림읍 502만4000㎡(11.5%), 한경면 337만9000㎡(7.8%), 추자·우도면 47만3000㎡91.1%) 등이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이 3148만㎡(72.%)로 가장 많고 지역 973만7000㎡(22.4%), 주거지역 153만5000㎡(3.5%), 상업지역 23만5000㎡(0.5%), 기타 50만3000㎡(1.2%) 순이다.

지목별로는 임야 1649만3000㎡(37.9%), 전 1186만1000㎡(27.3%), 대지 399만5000㎡(9.2%), 이외지목 1114만1000㎡(25.6%) 등이다.

매입자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 2930만7000㎡(67.4%), 서울 481만1000㎡(11.%), 그 외 지역 거주자 937만2000㎡(21.5%)다.

시는 농지취득자격 심사 강화와 쪼개기식 토지분할 제한, 부동산투긷대책본부 운영 등 강력한 토지규제로 전년에 비해 토지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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