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대비 갑절 상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의 기업평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12월3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국내 9개 면세점 브랜드의 빅데이터 381만102개를 분석한 결과 JDC 면세점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1만5707점으로 전달 4만8216점 대비 갑절 이상 증가했다.

1위는 롯데면세점이 차지했으며,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SM면세점, 동화면세점, JDC 면세점, 두타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JDC면세점이 '제주 브랜드'를 강화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상승했다"며 "특히 뷰티 분야의 제주 브랜드들이 강한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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