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처음으로 뽑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일 발표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제주지역에서는 12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 처음 도입됐으며 2년에 한번씩 지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제주지역은 2013~2014년 4곳, 2015~2016년 11곳, 2017~2018년 12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한라산가 올레길, 우도가 2013년부터 3회 연속 100선에 선정됐다.

성산일출봉, 쇠소깍, 섭지코지, 비자림&사려니숲길은 2013년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뽑혔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돌문화공원, 지질트레일,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처음 선정됐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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