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쉐어·㈜두잉 등 해외 진출 잇따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사업에 나서고 있는 '졸업 기업'(POST-IT)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졸업 기업 중 하나인 여행물품 온라인 렌탈 서비스 업체 ㈜오쉐어가 최근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오쉐어는 롯데엑셀러레이터로부터 2000만원의 초기 사업자금과 해외 판매 채널 및 투자자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는 등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제주문화 콘텐츠 개발 기업인 ㈜두잉 역시 12일 체코국립마리오네트극장에서 '꾸무와 또또' 인형극을 선보이는 등(본보 1월11일자 8면) 졸업기업들의 세계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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