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로 제주도 전역에 걸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공급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KT제주사업단은 9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는 일부 도서지역 및 원거리지역에 대해 올 연말까지 일반가정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T제주사업단은 2002년 ‘매가패스’ 시설확충에 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소외지역이었던 마라도, 비양도 등 일부 도서지역과 도내 각 전화국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지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선명규 제주사업단장은 “이번 시설확충으로 도내 전 지역에서 걸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공급 체제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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