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자 탁구의 간판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성혜와 천진아(이상 조천중)가 나란히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발탁됐다.

박성혜와 천진아는 최근 대한탁구협회가 발표한 남자 11명·여자 10명의 탁구 국가대표 후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까지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조천중 탁구를 전국 랭킹 1위로 끌어올린 두 선수는 제주관광산업고로 진로가 확정된 상태다.

두 선수는 10일부터 27일까지 대전 동산고 체육관에서 실시되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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