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6회 학생종합예술제와 제13회 교원예술제를 내용으로 한 올해 교육문화주간행사가 오는 28일부터 2월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건전하고 바람직한 제주학생문화 창출’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공연 △전시 △경연 △체험학습 △부대행사 등 5개 분야로 나눠 다양하게 열린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연분야에서는 개막 및 민속뮤지컬 형식의 연극제, 동아리한마당, 문학의 밤이 진행된다.
또 미술·공예·사진·시화·만화장르의 전시를 비롯 학생정보한마당, 방송경연대회, 학생·교직원 바둑·볼링대회가 마련된다.
특히 체험학습분야로 빙떡 등 민속음식 만들기와 민속놀이, 만화세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학생·학부모·교사 교육공동체의 예술축제로 승화시키는 한편 각급 학교의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와 학교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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