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5개 회원농협중 19곳이 ‘클린 농협’인증을 받는 등 대출 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말현재 25개 회원농협 상호금융 대출액 1조2655억6400만원중 연체비율은 4.3%(543억6300만원), 무수익(6개월이상 연체) 비율은 2.68%(338억5900만원)이며 부실(2년이상 연체) 비율은 1.16%(147억200만원)에 그쳤다.
이는 2000년말에 비해 연체·무수익비율이 각각 1.68%·1.18%, 부실비율은 0.64%가 줄어든 것으로, 도내 회원조합 상호금융 대출 평균 건전성이 연체 4.30%, 무수익 2.68%, 부실 1.16%인 ‘클린 뱅크’기준을 달성했다.
조합별로는 함덕·김녕·서귀포농협이 연체비율 2%이하·무수익비율 1%이하인 ‘슈퍼클린농협’, 제주감협과 제주시·한경·조천·남원농협은 연체비율 3.5%이하·무수익비율 3.5%이하인 ‘골든클린농협’ 기준을 달성했다.
제주양돈축협과 한림·고산·구좌·애월·하귀·대정·안덕·중문·위미·성산농협은 연체비율 5%이하·무수익비율 %이하인 ‘클린농협’ 기준을 달성하는등 19개 조합이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농협 인증을 받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회원농협들의 자산 건전성이 향상됨에 따라 대출금리 인하와 농업자금 우대대출 지원 확대등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돌아가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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