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25일 구동동의 비치 여부 등

제주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5년 9월 제주시 추자도 연안에서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사고 외에 낚시어선 사고가 전국적으로 속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낚시어선어업자 및 승객의 안전운항 준수사항 이행실태 △구명동의 비치여부 △승객 초과승선 행위 △구명·소방설비 비치 및 작동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홍보 강화는 물론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불법행위 등을 중점 점검,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내 낚시어선은 제주시 126척, 서귀포시 90척 등 모두 216척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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