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동해와 냉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최소 하우스시설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온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3억3300만원을 들여 온풍기 51대(농가당 1대·보조 60%, 자담 40%)를 지원하며 오는 25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를 받아, 별도 심사평가표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5년간(2012~2016년) FTA비가림하우스 수혜농가는 지원대상에서 배제하고 시책 참여 농가(간벌 이행, 열매솎기 참여 등)와 고령농, 여성농가 등에는 가점을 부여, 소외 및 취약농가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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