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자영업자 자금 수요에 맞춰 긴급운영자금 200억원을 보증지원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 원자재 구매대금, 입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자영업자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내달10일까지 자금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당초 100억원이었지만 가계부채 증가와 자영업자 경기침체 등으로 100억원이 추가됐다. 

또 전통시장 등을 매주 2차례 찾는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기존 7일이었던 보증처리기간을 접수일 다음날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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