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고민하는 세번째 토론이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는 17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제주비엔날레 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비엔날레의 전망(1차)와 운영체계(2차)를 고민하던 지난 토론회와 달리 세계비엔날레 사례를 통한 제주비엔날레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발제자는 백기영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안미희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이, 토론자는 백지홍 미술세계 편집팀장과 김백기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대표, 강민석 제주대 조소과 교수가 각각 맡는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토론회가 국내외 비엔날레 전시와 차별화된 지역 특화 비엔날레로 추진될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710-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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