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행복한 척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솔로로서 첫 발을 디딘 수지의 신곡 '행복한 척'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진솔한 모습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는 15일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오프더레코드'에서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수지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와)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나. 일주일에 한 번? 이주에 한 번? 삼주에 한 번?"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선뜻 답하지 못했다.

지난 2015년 이민호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을 당시 박진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저희 회사 소속 연예인한테 간섭을 하는 경우는 게으르거나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다.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를 할지 안할 지는 본인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그 친구를 연애하지 못하게 해서 돈을 버는 회사라면 불쌍하다. 수지는 누구를 만나거나 데이트를 하더라도 살짝 말을 하는 친구다. 근데 이번엔 만난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절 만날 기회가 없었다. 아마 만났으면 연애 사실을 얘기했을 것"이라며 수지를 향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수지는 1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행복한 척' 음원을 선공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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