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어선의 안전조업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어선어업분야 20개 사업에 총 53억5400만원을 지원한다.

이같은 지원규모는 지난해 48억2800만원에 비해 5억2600만원(10.9%) 늘어난 것이다.

특히 안전조업분야인 어선자동화시설 10개 사업, 어선사고예방구축시스템 3개 사업, 자동발열구명동의지원사업은 지난해 4억8100만원 대비 56.5%(2억7200만원) 증가한 7억5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업설비의 현대화·자동화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경영안정지원분야는 어업용유류비지원, 어선원보험료지원, 선체보험료지원 3개 사업에 17억원,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지원 사업 7억1100만원,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 4억원, 어선어업 선진화사업 17억900만원 등 총 46억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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