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분야 신규사업단 선정…올해 신입생부터 병원·학교 현장교육

중문고등학교(교장 김남수)가 도내 최초로 도제학교로 지정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중문고가 교육부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2차 공모에 보건분야로 신청한 결과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문고는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병원과 학교를 오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중심 직업교육 훈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제학교 사업단에는 최신 교육장비 등 운영비와 시설비가 지원된다. 또 선정학교에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프로그램비, 교재  개발비, 교원연수비, 인건비 등이, 선정병원에는 현장교육 비용, 도제교육 프로그램·전담인력 연수비용 등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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