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 전국 공모사업에 제주시 일도2동의 '신산머루지구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오래도록 즐거운, 희희낙락 영락마을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을 제출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희망 정책 실현 등을 목표로 전국 공모를 통해 새뜰마을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추진될 새뜰마을사업은 마을당 50억원의 국비가 지원,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새뜰마을사업이 전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번에 제출한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다음달 최종 사업을 지역별로 선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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