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마을발전지원사업을 추진한 도내 43개 마을을 평가해 서귀포시 신효마을과 제주시 명도암참살이마을을 각각 최우수마을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평가를 통해 추진마을 분야에서 최우수 마을로 신효마을을, 우수 마을에 세화3리·청수리를, 장려 마을에 태흥2리·송당리를 각각 선정했다.

또 체험휴양마을 분야에서 최우수 마을에 명도암 참살이체험마을을, 우수 신흥2리·소길리, 장려 서광동리·유수암리 등을 각각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에는 마을당 최우수 5000만원, 우수 3000만원, 장려 2000만원 등의 사업비를 받는다.

한편 도는 2015년에는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발전지원사업 운영성과를 현지 평가해 2016년 사업으로 효돈동 하효마을, 신효마을, 봉개동 명도암 참살이체험마을, 한경면 낙천리, 남원읍 신흥2리, 애월읍 유수암리, 표선면 가시리 등 7개마을에 2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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