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지역·행정 정보화 4개 분야, 19개 사업에 31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 문화 확산을 위한 8개 사업에 7억6000만원을 투입해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 지원, 소외계층 IT서비스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신뢰받는 행정 구현과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한 10개 사업에 19억7000만원을 들여 행정 정보·통신 시스템의 운영 환경 현대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 등에 나선다.

또 사이버 침해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와 보안 인프라 고도화, 전 시민의 정보 보호 의식 제고 등에도 3억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맞춤·공감형 지역 정보화 추진 등 각종 행정 정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