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공개 김새롬 (사진: 김새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새롬의 이혼 후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김새롬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고마워요"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롬은 담담한 표정을 지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은 지난해 12월 이찬오 셰프와의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합의 이혼 절차를 밟았다.

당시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끝에 결국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이유에 대해 지난해 5월 불거진 '이찬오 제주도 바람 동영상'이 직접적인 원인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새롬이 술에 취하면 이찬오를 마구 팼다'는 글과 함께 관련 영상이 유포됐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바닥에 누워 있는 촬영자를 향해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이찬오랑 김새롬이 이혼했다. 그런데 이찬오 여자사건 터지기 전부터 김새롬이 술만 먹으면 이찬오를 때렸다. 그래서 경찰서에 김새롬이 가정폭력대상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이찬오가 일부러 맞으면서 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과 글은 진위 여부가 확인되진 않고 있지만 영상 속 주인공이 김새롬, 이찬오라고 확산돼 크게 논란이 됐다.

이와 함께 김구라가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김새롬이 술을 너무 좋아한다. 일주일에 7일 정도 마신다. 남편 이찬오 셰프도 마신다"며 "주사가 없더라도 술을 매일 마시면 나중에 주사가 생기게 된다"고 말한 사실 역시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