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소나기 발표 (사진: 아이오아이 SNS)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곡인 '소나기'가 발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1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소나기'를 공개했다.

'소나기'는 아이오아이 11명의 멤버들이 직접 고른 마지막 곡으로 헤어짐의 슬픔과 다시 만날 희망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한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다.

앞서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10월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miss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해체 안 하면 안되냐"는 MC의 말에 "다시 모이기로 약속했다. 같이 공연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5년 뒤에 재결합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미는 "5년이 지나야 제가 21살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지난해 JTBC '말하는 대로'에서 버스커로 출연한 멤버 김세정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언급하며 "그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을 것 같다. 종종 그때 생각하면 연습실에서 혼자 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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