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간의 천막농성을 정리하면서 발표한 이번 성명서를 통해 두 단체는 “얼마전 성산지역에서 농가부채 독촉을 견디다못해 음독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을 정도로 농촌 현실이 심각한데도 정부와 도는 농업개방 불가피론만 주장하고 있다”며 “오는 2월 영농자금 상환시기가 도래할 경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영농자금의 단계별 상환연기·이자보전·저금리 영농자금 확대 지원 등의 중장기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방농정철폐, 감귤가격보장, 농업회생’을 목적으로 천막농성을 전개했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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